피곤할 때 편의점에서도 약국에서도 어디서나 살 수 있는 피로회복제 음료병은 왜 갈색일까요?굳이 갈색이어야 할까요? 안에 있는 내용물은 갈색과 별로 관련이 없는데요. 내용물의 색깔도 제대로 보이지 않게 갈색으로 만든 이유는 무엇일까요? 피로회복제=갈색 병이 열린 바닥
피로회복제나 쌍화탕, 비타민병 음료를 보면 다들 먹어서 자신도 갈색병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. 아주 과학적인 이유로 갈색 병에 걸렸다고 합니다. 내용물의 주성분에 따라 최적의 보관조건이 다르다고 합니다. 다양한 피로회복제 중 대표적인 복스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. 피로회복제에는 비타민 B의 일종인 니코틴산 아미드라는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.이 성분은 햇빛을 받으면 변질될 수 있다고 합니다.
그런데 갈색 병은 광투과 방지 효과가 좋대요. 즉, 여러 조건 속에서 변질되지 않도록 최적의 방법으로 포장한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. 그냥 색깔이 좋아서 만들거나 아무 이유 없이 갈색병을 사용하는 게 아니라는 거죠. 사소한 병의 색깔도 변질로부터 제품과 소비자 모두를 보호하기 위해 고안된 점! 정말 과학적인 이유였군요.
이미지 출처 : Pixbay
피로회복을 위해 먹는 갈색병 피로회복제.반드시 갈색병이어야 하는 데는 우리의 건강을 위해 필요한 부분이었다는 것. 변질되지 않고 잘 마실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는 것이 가장 중요하죠.색깔이 예쁜 병보다 건강에 도움이 된다니 더 안심하고 마실 수 있어요.